한강 스피커족, 너만 즐거우면 다냐😡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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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바로 운동 전·후에 하는 스트레칭인데요. 에너부스터 스포츠 크림을 발라주면 근육의 긴장이 풀어져서 더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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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은?

스피커 대체품이 필요합니다. 안전 문제와 착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는 없는 것일까요? 스피커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뉴스룸 영상에서 잠깐 스쳐 지나가듯 영상으로 잠깐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블루투스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안전 문제와 착용의 불편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이란?

골전도 이어폰이 생소하신 분들에게 간단히 설명을 드리자면 일반 이어폰은 귀안에 제품을 장착하여 고막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골전도 이어폰은 귓속이 아닌 광대뼈에 미세진동을 흘려보내 음악이 고막까지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귀를 막지 않기 때문에 외부의 소리를 들으면서 주행이 가능하고 또한 헤어밴드 형태로 두상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착용감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주행 중 안전하고 흔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제품 보러 가기

예를 들어 골전도 이어폰 브랜드인 애프터샥의 에어로펙스라는 모델의 경우 완충 시 최대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26g의 가벼운 무게로 자전거 라이더나 클라이밍, 러닝 등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이처럼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스포츠 골전도 이어폰 제품이 국내에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스피커 대신 개인용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여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개인의 취미생활과 음악 감상까지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유와 민폐 사이 자전거 탈 때 음악 쿵쿵 스피커족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서울 한강 시민 공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활동으로 등산과 자전거를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자전거 업계는 동년 대비 매출이 69% 상승했으며, 등산 플랫폼 프립을 조사한 결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거래량이 무려 360%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다양한 사람들이 입문하고 붐비는 만큼 에티켓과 관련하여 갈등도 커지는 추세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공공장소에서 휴대용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스피커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배려 문제입니다.

오늘은 뉴스에서도 소개할 만큼 뜨거운 주제와 함께 애프터샥을 쓰고 싶어지는 이야기를 님에게 들려드릴게요.😆

스피커족?

야외 활동을 즐길 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활동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국립공원의 경우 소음을 유발할 수 있는 도구를 지니고 입장하는 행위는 자연공원법 제29조에 금지 및 제한 행위로 보고 있으며, 서울시 조례상 한강공원에서 지나친 소음을 낼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실제로 단속을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스피커족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 다른 라이더나 등산객이 직접적으로 스피커족에게 불편함을 호소하면 그때뿐 이동하면 다시 음악을 틀며 스피커 사용을 시작합니다.

남들에게 민폐일 수도 있는데 굳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이유가 무엇일까?

스피커족과의 갈등은 지난 수년간 매체에서 핫토픽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많은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스피커족들이 음악을 즐기는 방식에 대해 타인이 배려 받지 못하거나 소음으로 인식하는 시선이 있음에도 개인용 이어폰이 아닌 스피커를 틀며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문제와 불편함😣

지난 7월 13일 JTBC 뉴스룸에서 스피커족을 대상으로 밀착 취재를 진행한 기사를 보도했는데요. 취재와 함께 스피커족 100명을 대상으로 야외 운동 시 스피커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설문 조사도 진행했습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사용 이유 중 일반 이어폰은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위험하다는 의견이 38%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장시간 이어폰을 끼고 있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29%를 차지했습니다.

자전거나 등산의 경우 끊임없이 장소를 이동하며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입니다. 주위의 소음이나 변화에 대해 바로 대처해야 하는데 귀를 막거나 음악을 들으며 이동할 경우 주의력이 분산되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에서도 때문에 이어폰보다 오히려 자전거 전용 스피커를 지향하는 분위기입니다.